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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은 우리 삶에 얼마나 가까이 들어와 있을까요?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스마트폰. 우리는 이 스마트폰으로 인공지능을 아주 쉽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빅스비, 쉬리, 구글 어시스턴트, 네이버 클로버 등 우리가 스마트폰으로 개인 AI비서를 사용하고 있고, 주식과 복권 분석에 인공지능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왠지 믿음이 가면서 이용하게 됩니다. 이처럼 인공지능은 우리 삶에 가까이 들어와 있는데요. 이 중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인공지능 AI 왓슨은 무엇일까요?

 

인공지능 AI를 이용한 IBM의 왓슨 Watson과 알파고가 우리에게 보여준 특이점

IBM의 왓슨은 언어를 분석하여 판단하는 인공지능 슈퍼컴퓨터입니다. 우리에게 알려진 왓슨은 2011년도 2월에 퀴즈쇼에 참가하여 우승을 차지하여 크게 주목되었었는데요. 이는 당시 매우 큰 이슈였습니다. 컴퓨터와 인간에 대결에서 컴퓨터가 이기는 순간이었기 때문이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알파고보다 5년이나 빠르게 세상에 나와 인간을 이긴 컴퓨터라는 타이틀을 차지한 순간이었죠.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바로 이 특이점입니다. 특이점은 인공지능이 인간을 넘어서는 순간을 이야기합니다. 왓슨이 보여준 퀴즈쇼에서의 우승, 알파고가 바둑기사들을 이기고 우승하는 그 순간들. 이러한 특이점은 해를 거듭해 갈수록 증가할 것입니다. 인간의 영역으로만 생각했던 부분들에 위협을 받고 있는 것이죠. 

 

더 쉽게 이야기하면, 우리는 더 이상 기억하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모든지 스마트폰과 컴퓨터, 또는 클라우드에 업로드하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쓰고 알람을 기다립니다. 이미 우리의 기억력에 대한 특이점은 넘어선 지 오래입니다. 빅데이터. 말만 들어도 정말 많은 데이터들을 뜻하는 것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의 기억력은 컴퓨터를 따라가지 못합니다.

 

2011년 우리에게 왓슨이 보여준 특이점, 2016년 알파고가 보여준 특이점. 왓슨과 알파고가 우리에게 보여준 특이점의 핵심은 연산처리능력입니다. 우리의 뇌는 단순히 계산을 하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니죠. 또한 센서인 뉴런을 통해 빠르게 생각하고 행동합니다. 또한 감정도 영향을 줍니다. 그런데 인간의 특이점을 넘었다고 할 만큼의 연산처리능력을 보여준 인공지능은 빠른 연산처리속도를 이용하여 계산된 값입니다. 바로 이 부분에서 특이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과연 인공지능은 인간을 이길 수 있을까요? 아니면 감정이 없이 단순히 연산처리속도만으로도 인간에게 위협을 가하거나 지배하는 일이 생길 수 있을까요? 우리가 인공지능을 대하기 이전에, 각자 스스로 인공지능의 특이점에 대한 기준을 생각해보고 잘 확립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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