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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일본뇌염 주의보가 내려져 큰일입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제주지역에서 작은 빨간 집모기가 채집되어 일본뇌염 주의보를 26일 기준 발령했습니다. 작은 빨간 집모기는 일본뇌염 매개 모기입니다. 

 

일본뇌염 주의보 빨라져 예방접종 필요

일본뇌염 주의보는 매개 모기가 처음 채집됐을 때 기준으로 발령됩니다. 그런데 올해는 작년보다 2주정도 빨라져 코로나 19와 함께 대처가 필요합니다. 일본뇌염을 지니고 있는 모기에게 물리면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일 수 있어 코로나 19와 혼동하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위험한 것은 일부 치명적인 바이러스로 급성 뇌염에 걸렸을 경우입니다. 약 30% 가까이 사망에 이르는 치사율을 보입니다. 코로나 19와 함께 바이러스에 걸렸을 경우에 대한 사례가 없어서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무증상 코로나 19 보균자의 경우에도 일본뇌염으로 인해 증상이 발현되거나 악화되는 일이 생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좋지만 사실상 어렵기 때문에 예방 접종이 필요합니다. 생후 1년~12세 이하의 어린이들은 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을 해야하며, 성인의 경우도 면역력이 없는 경우 예방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예방접종을 위해 한 곳에 모이게 되는 상황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드라이브 스루와 같은 코로나 19 검사방법이 화제가 되어 전 세계에서 따라 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일본뇌염 예방접종도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고 빠르게 접종이 가능하도록 대처방안이 얼른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야외활동시 밝은 색의 긴 옷 착용하고, 노출부위엔 모기 기피제 사용하며, 안전한 환경을 위해 유충 서식지(고인( 물) 없애는 등 모기방제 실시해야 합니다. 특히 주택가나 웅덩이가 많은 곳의 방역이 필요합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외부 출입이 꺼려지더라도 코로나 19와 일본뇌염의 변이를 조심해서라도 점검이 필요합니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의 경우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보건소가 코로나19의 업무에 치중해있는 지금 예방접종기관 확인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예방접종 비용은 무료이며, 주소지에 관계없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

 

nip.cdc.go.kr

일본뇌염 유행국가는 오스트레일리아, 방글라데시, 브루나이, 미얀마, 캄보디아, 중국, 괌,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라오스, 말레이시아, 네팔, 파키스탄, 파푸아 뉴기니, 필리핀, 러시아, 사이판, 싱가포르, 스리랑카, 대만, 태국, 베트남, 동티모르 등이며, 해당 국가를 방문 시 반드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예방법으로는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향수나 화장품의 사용을 줄여야합니다.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과 모기장을 활용하고, 야외취침을 자제해야 합니다. 긴바지와 긴소매의 옷을 입으며, 폼이 넓은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 주변 웅덩이와 막힌 배수로 등의 고인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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